문 열려고 폴짝 뛰었다가 강아지 다리 밟았으면서 자기가 화내고 짜증내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6 11:02:54

애니멀플래닛twitter_@b09a2032c


굳게 닫혀있는 방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향해 폴짝 뛰었다가 실수로 그만 자고 있던 강아지의 뒷다리를 밟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분명 본인이 잘못했으면서 놀라 벌떡 일어난 강아지에게 버럭 화내고 짜증을 부렸는데요.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못은 본인이 해놓고 아무 죄도 없는 강아지한테 신경질 부리는 고양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방 밖으로 나가고 싶었는지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가 있는 곳으로 폴짝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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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수로 미끄러져 떨어졌고 문앞에서 자고 있던 강아지에게로 떨어졌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강아지는 화들짝 놀란 모습이었죠.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잘못은 고양이가 저질렀는데 고양이가 강아지에게 성질을 부린 것. 마치 "방금 봤어? 그냥 빨리 다 잊어!"라고 말하는듯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미끄러져 떨어진 것이 부끄러웠는지 오히려 화를 내는 고양이와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고양이에게 혼난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적반하장이로구만", "누가 누구에게 화내는지", "너무 웃긴 거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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