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anazawakitecho
이빨 검사하려고 다가온 사육사가 조심스레 입을 만지자 동그랗게 입을 벌려서 이빨을 보여주는 아기 캥거루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자와 동물원에서 캥거루를 대상으로 구강검사하는 현장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육사가 입을 손으로 잡고 이빨을 검사하고 있자 손을 가지런히 앞으로 모아서 가만히 서있는 아기 캥거루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육사는 아기 캥거루의 이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잇몸이 부었는지 괜찮은지 등을 확인해 제때 치료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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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캥거루는 검사하는 내내 입을 동그랗게 모아서 자기 이빨을 보여줬는데요. 아기 캥거루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걸까요.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저절로 지어지는데요.
사실 캥거루는 평소 온순한 성격이지만 번식 기간에는 짜증 내고 예민해진다고 합니다. 사육사 경우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죠.
문제는 야생에서 캥거루를 만나게 되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는 것. 자칫 잘못될 경우 위험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캥거루 표정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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