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아서 일하려고 마우스를 집어든 집사는 순간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알고는 무슨 영문인지 확인했다가 심쿵 당하고 말았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마우스 선 위로 식빵을 굽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하려는 집사를 방해하는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마우스 사용하려는 집사를 방해하려고 그 위에 올라가 앉아서 식빵 굽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아기 고양이는 대범하게도 마우스 선 위에 식빵을 구운 채로 등을 보이고 있었죠.
집사는 아기 고양이에게 "조금 자리를 비켜주면 안될까?"라고 말을 걸었고 아기 고양이는 말을 알아들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자리를 양보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탁대로 아기 고양이는 마우스 선 위에서 자리를 비켜줬고 그런 아기 고양이에게 집사는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마워"라고 말했습니다.
일하려는 집사를 방해하려는 듯 보였지만 집사 말에 조심스레 자리를 양보해주는 아기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고양이 천사야, 천사", "귀여운 방해꾼 등장", "이렇게 귀엽고 착한 고양이 어디 또 없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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