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은 고양이가 하늘나라서 마음껏 먹길 바라는 마음에 좋아했던 잉어 같이 묻어준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7 07:39:06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이별은 예고없이 찾아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집사는 갑작스러운 고양이 죽음에 멘붕에 빠졌지만 그렇다고 마냥 두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고양이 별나라로 떠난 녀석을 위해 장례식을 치러주기로 한 집사는 무덤에 묻기 전 녀석이 살아생전 가장 좋아했던 잉어를 같이 묻어주기로 했는데요.


다른 고양이들은 그저 파묻어놓은 흙에 조용히 누워있는 친구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품에 잉어가 안겨져 있었는데도 어느 녀석도 잉어 때문에 때리지 않았죠.


집사는 한없이 눈물을 흘렸고 그렇게 고양이를 떠나보냈다고 합니다. 이별은 이처럼 아무리 익숙해지려고 익숙해질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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