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본 '팝콘 기계' 너무 신기했던 수달에게 방금 막 튀긴 팝콘 내밀자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5 07:55:3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otter_kotaro_hana


평소 호기심 많은 수달이 있습니다. 올해 2살된 코타로(Kotaro)와 하나(Hana)라는 이름을 가진 수달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일본 집사와 함께 한 집에 살고 있는 두 녀석이 처음 팝콘 기계로 팝콘 튀기는 모습을 보고 보인 반응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팝콘을 만들 수 있는 미니 팝콘 기계를 준비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팝콘 기계를 본 두 수달은 호기심 폭발해 서로 보겠다며 가까이 다가왔죠.


두 녀석은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팝콘 기계를 이리저리 훑어봤는데요. 잠시후 집사는 옥수수 알갱이를 기계 안에 집어넣고 팝콘이 튀겨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otter_kotaro_hana


시간이 지나자 타닥타닥 튀기는 소리와 함께 팝콘이 하나둘씩 튀어나왔고 수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식탁 위에 떨어진 팝콘 냄새 맡느라 정신없었는데요.


집사는 과연 녀석들이 방금 막 튀긴 팝콘을 먹는지 안 먹는지 궁금해서 수달을 품에 안고 팝콘을 내밀었죠. 그러자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냄새가 싫었는지 집사 품에 안겨 있던 수달이 고개를 휙 돌려 얼굴을 집사 품에 파묻은 것. 생각지도 못한 수달의 귀여운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너네 어쩜 좋아", "귀여움 그 자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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