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하얗지만 얼굴은 신기하게도 정확히 '검은색+하얀색' 반반으로 구분된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5 08:18:30

애니멀플래닛Mako Huang


정말 신기하게도 정확하게 반반씩 한쪽 얼굴은 검은색, 또 다른 한쪽은 하얀색으로 구분되어진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마코 황(Mako Huang)이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며칠 전 북쪽 해안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 길가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보게 됩니다.


유난히 녀석이 눈에 뛰었던 것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정확하게 얼굴이 반반으로 구분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검은색, 다른 한쪽은 하얀색의 털이 자라있던 것.


그는 강아지가 너무도 신기했었는지 차량을 세우고 창문을 내려서 강아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죠. 그러자 뜻밖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Mako Huang


댓글을 남긴 이 누리꾼은 2018년 초에 같은 장소에서 그 강아지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죠. 그러니깐 지금도 녀석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다는 것.


또 다른 누리꾼은 사진을 올린 마코 황에게 그 강아지를 입양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글을 남겼지만 그는 이미 집에 에너지 넘치는 보더콜리 2마리가 있어 힘들다고 답을 달았습니다.


결국 얼굴 반반인 이 강아지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그렇게 끝이 나고 말았는데요. 과연 녀석은 쭉쪽 해안 고속도로 한켠에 자리 잡고 앉아 이었던 것일까요.


부디 녀석이 주인에게 버림 받은 것이 아니었길, 그리고 주인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기를 바란다며 마코 황은 글을 마쳤습니다.


애니멀플래닛Mako Hu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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