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쏟아지자 배수로 숨겨뒀던 새끼 한마리씩 입에 물어서 피신하는 어미개의 헌신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3 09:18:36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배 아프게 낳은 새끼 강아지들 모두를 살리기 위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아기 강아지들을 대피 시키는 어미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장맛비로 배수로에 물이 넘치자 어미개는 새끼 강아지 한마리씩 입에 물어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던 중이었죠.


어미개는 새끼 강아지들을 옮기면서도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행여 한눈을 파는 사이 자기 새끼들을 데리고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는데요.


얼마나 사람에게 상처 받았으면 그럴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새끼들을 지키고야 말겠다는 어미개의 강한 집념과 헌신. 참으로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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