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서 머리에 헬멧을 쓴 채로 남자 어깨에 발을 얹은 자세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포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케일린(Kaelyn)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영상을 게재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머리에 헬멧을 쓴 상태로 오토바이에 탄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어깨 위에 손을 얹은 자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강아지는 어쩌다가 오토바이를 타게 된 것일까.
사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이름은 삭스(Sox)로 오토바이를 즐기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집사 마이클(Michael)과 함께 오토바이 속도를 즐기죠.
실제로 이 둘은 미국 모든 주, 국립공원과 국유림을 주로 여행 다닌다고 하는데요.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오토바이 타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삭스에 대해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학대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단순히 운전자 어깨 위에 앞발을 얹은 채로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강아지 안전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아지가 위험에 노출된 것 같다며 걱정하는 사람은 나 뿐이냐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있는데요.
집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강아지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바라보시는가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my mom saw this on the freeway today... pic.twitter.com/yhrtxMKAS0
— kaelyn 🦋 (@ohdangitskaelyn) January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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