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채우려고 구입한 '짖음 방지' 전기 충격기 직접 목에 착용해 본 남성의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2 06:41:40

애니멀플래닛Sandra Yendle / SWNS


전기 충격을 주는 짖음 방지기는 강아지가 짖을 경우 일정 양의 전기 충격이 가해져 강아지로 하여금 짖지 못하게 하는 기계입니다.


영국의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짖음 방지기의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에게 사용하는 것과 관련 찬반 여론이 분분한 상황.


전기 충격기 사용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강아지에게 너무너 큰 고통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여기 한 남성이 이를 직접 목에 착용해 봤습니다.


애니멀플래닛Sandra Yendle / SWNS


영국 일간 메트로와 미러 등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채우려고 구입한 짖음 방지기를 테스트해본다며 직접 목에 착용했다가 혼쭐난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뉴포트에 살고 있는 스티브 앤들(Sandra Yendle)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는 며칠 전 자신의 강아지 틸리(Tilley)에게 채울 짖음 방지기를 구입했죠.


잘 작동하는지 또 전기 충격은 얼마나 가해지는지 궁금했던 그는 직접 자신의 목에 짖음 방지기를 착용해봅니다. 이때 옆에서 도와준 친구가 몰래 전기 강도를 끝까지 올려 놓았는데요.


잠시후 짖음 방지기를 착용하고서는 소리를 낸 그는 1초도 버티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습니다. 심지어 얼굴까지 빨개진 스티브 앤들.


애니멀플래닛Sandra Yendle / SWNS


그는 서둘러서 목에 채워져 있는 짖음 방지기를 벗어던졌고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촬영해 SNS 등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스티브 앤들은 짖음 방지기의 위력을 뼈저리 있기 느꼈다면서 자신은 짖음 방지기 착용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짖음 방지기 사용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정말로 강아지에게 짖음 방지기 착용이 옳은 것인지는 아래 영상을 확인 후 직접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YouTube_@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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