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너무 더웠는지 냉장고 문 열리자마자 안으로 '쏙' 들어가 더위 식히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1 12:37:00

애니멀플래닛吳先生


더운 날씨에는 사람도 동물도 지치기 마련인데요. 여기 집이 너무 더웠는지 냉장고 문이 열리기 무섭게 안으로 쏙 들어가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대만 신베이시에 사는 주황색 고양이 보보(Bobo)는 며칠 전 집사가 냉장고 문을 열고 방금 사온 음료를 집어넣는 것을 보더니 갑자기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죠.


아마도 더워 죽겠는데 냉장고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자 그 온도에 반해버려 이와 같은 짓을 벌인 것이었습니다.


비좁은 틈 사이로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 더위를 식히려고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 보보. 하지만 그냥 냉장고에 방치할 수 없는 노릇.


애니멀플래닛吳先生


아빠 집사는 녀석을 냉장고에서 꺼내기 위해 붙잡아봤지만 결곡 손을 물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더워서 나가기 싫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죠.


생후 4개월 차에 접어든 고양이 보보는 그렇게 더위를 피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녀석 정말 냉장고가 시원했는지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냉장고의 시원한 맛을 보고서는 알아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여름이긴 여름이네요", "사람도 더워서 지침", "고양이도 더워서 지친가봐요", "여름 무사히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吳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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