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들어가 아랫배에 힘 '팍팍' 주고 집중해서 '끄응' 볼일 보는 고양이의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1 11:12:19

애니멀플래닛劉小姐


진지한 표정으로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볼일을 보고 있는 고양이의 엄근진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모모(Momo)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양이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볼일을 본다고 하는데요.


대만에 사는 집사는 자기 전용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쪼그리고 앉아서 입꼬리를 살짝 움찔하는 고양이 모모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게 됐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자기 몸집보다 작은 앙증 맞은 크기의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배에 힘을 주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劉小姐


누가봐도 "나 지금 중요한 일 보고 있으니 건드리지 마라", "내 신경 건드리면 큰일 난다", "나 지금 배에 힘주고 있어"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생각보다 볼일을 보는데 매우 진지하게 임하는 편인 것 같은데요. 표정은 또 어디서 배웠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평소에는 사람 좋아하고 상자에 들어가길 좋아한다는 고양이 모모는 올해 5살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화장실 갈 때마다 표정이 근엄해지는 녀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귀여워도 너무 귀여움", "저 표정 공감하는 1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劉小姐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