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어렸을 때부터 차도로 절대 나가면 안된다고 '조기 교육'했더니 실제로 벌어진 일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1 08:16: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charleson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에게 차도로 절대 나가면 안된다고 교육 시킨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집사의 세심한 배려이기도 했는데요.


차도로 나가면 안된다는 교육이 통한 것일까. 마당 끝 도로 쪽으로 다다르면 정말 신기하게도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는 강아지 루나(Luna)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버펄로에 살고 있는 킴 찰슨(Kim Charleso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도 앞으로 공이 떨어졌는데 가만히 앉아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루나 영상을 게재했죠.


사실 그동안 그녀는 남편과 함께 강아지 루나가 어렸을 적부터 차도로 절대 나가면 안된다면서 무조건 멈춰서야 함을 신신당부하고 가르쳤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charleson


하루는 남편이 마당에서 공놀이를 하던 도중 공이 도로쪽으로 굴러갔습니다. 이를 뒤쫓던 강아지 루나는 눈앞에 공을 두고 멈칫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넘어가지 말라고 알려준 도로 위로 공이 굴러갔기 때문이었죠.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 루나는 눈앞에 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로 넘어가기 직전에 멈춰서 아빠를 기다렸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가르쳤던 것이 실전에 통했던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놀랬어요", "이게 가능한가요", "교육의 중요성"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charle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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