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도움받으려고 데려왔는데 소심한 성격 탓에 숨어서 쳐다보는 '트리플A형'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8 11:46:56

애니멀플래닛boMb01


시장에서 야채 장사를 하는 집사는 장사하는데 도움을 받으려고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데리고 왔다가 난감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성격이 소심했던 고양이가 야채들 사이에 숨어서 얼굴만 빼꼼 내밀 뿐이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낯선 환경에 잔뜩 겁을 먹은 듯 보였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시장에 야채 사러갔다가 야채더미 사이에 숨어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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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뜩 겁 먹은 듯한 고양이가 야채들 사이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빼꼼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도대체 고양이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 알고보니 이 고양이의 집사는 다름아닌 야채 가게 사장님이었습니다.


혹시나 야채를 하나라도 더 팔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양이의 도움을 받고자 데리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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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장님 바램과 달리 소심한 성격을 가진 녀석에게는 너무도 힘든 시간이었던 것.


아무래도 시장 내 시끄러운 소리와 낯선 환경이 녀석에게는 무서웠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는 그렇게 야채들 사이에 숨어서 그저 주변을 빼꼼 바라볼 뿐이었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아닌 거 같아요",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 등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드러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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