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대에 말리려고 널어놓은 솜이불 마구 물어 뜯어 놓아 '눈송이(?)'로 만든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8 11:54:47

애니멀플래닛七井


솜이불을 마구 물어 뜯어 놓아서 베란다 곳곳을 솜털로 여기저기 어질러 놓은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며칠 전 집사는 마당 베란다 쪽에 솜이불을 말리기 위해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햇빛도 좋아소 솜이불이 뽀송뽀송하게 잘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던 찰나의 순간 잠시후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다름 아니라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솜이불을 신나게 물어 뜯고 놀고 있었던 것. TV를 보고 있느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집사는 뒷목을 잡아야만 했죠.


애니멀플래닛七井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녀석.


뒤늦게 엄마가 꾸짖자 그제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요. 이미 저질러진 일을 어떻게 다시 주워담을 수 있을까.


또 녀석이 이제 막 1살된 아이로 에너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집사는 현실을 그저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뒷목 땡길 듯", "강아지 키우면 어쩔 수 없죠", "이래서 강아지 아닐까", "시무룩한 표정도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七井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