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가족처럼 지낸 반려견 실비 '무지개 다리' 건넜다는 소식 전한 정용진 부회장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8 08:10:5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j_love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9년간 가족처럼 지냈던 반려견 실비가 무지개 다리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8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비 2012 - 2021 나의 실비 우리집에 많은 사랑을 가져다 주었어 실비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감은 채로 누워있는 반려견 실비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반려견 실비 앞에는 살아생전 녀석이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는 테니스공과 간식들이 그릇에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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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이자 반려견이었던 녀석이 무지개 다리 건널 때 좋아하던 테니스공과 간식들을 마음껏 즐기다 가길 바랬던 것은 아닐까요.


갑작스런 반려견 실비의 죽음에 정용진 부회장은 담담히 이별을 받아드려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만들었습니다.


반려견 실비는 스탠다드푸들 견종으로 그렇게 9년이란 세월 함께 지냈던 정용진 부회장 곁을 떠나 강아지별로 가게 됐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먹먹해지네요", "힘내세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신나게 산책하고 뛰어놀아"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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