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데리고 '볼링장'에 데려고 놀려간 집사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8 07:29:5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lakethebowlingdoodle


옛말에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오래 오래 보고 듣고 하다면 자연스레 할 줄 알게 된다는 말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여기 그 말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강아지가 있다고 해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와 스탠더드 푸들 사이에서 태어나 골든 두들이라고 불리는 강아지 블레이크(Blake)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미국에 살고 있는 집사 케이틀린(Katelyn)은 강아지 블레이크가 어렸을 때부터 볼링장에 자주 데리고 다니고는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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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가 볼링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죠.


실제로 미국 볼링 주니어 국가대표였던 그녀는 시간만 나면 강아지 블레이크와 함께 볼링장으로 향하고는 했는데요.


강아지 블레이크가 생후 8개월이 되던 어느날 그녀는 문뜩 녀석에게 볼링 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녀석이 볼링공을 집어들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경사대 위에 볼링공을 올려놓으면 가아지 블레이크가 다가가서 공을 앞다리로 밀어 핀을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볼링을 알려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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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말처럼 어렸을 때부터 볼랑장에 와서 볼링공 치는 모습을 지켜봤던 강아지 블레이크는 능숙하게 공을 밀어 핀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록 처음에는 간식으로 유혹해 볼링공을 밀게 했지만 지금은 재미가 붙어서 혼자 척척 볼링공을 밀어 던진다는 강아지 블레이크.


케이틀린은 강아지 블레이크가 어느덧 지금은 그 누구보다 볼링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집사 못지 않은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강아지 블레이크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보다 잘해", "이게 가능한건가요", "실력이 남다른 강아지", "정말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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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_@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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