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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남성은 오래전 '강아지 무료 분양'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예쁜 아기 강아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녀석에겐 네오(Neo)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 다른 강아지들에게 괴롭힘을 당할까봐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는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네오는 일반적인 강아지와 달리 경계심이 강했고 높은 울타리도 단숨에 뛰어올라 밖으로 탈출해 애를 먹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사람의 손길을 피하듯 가까이하지 않았죠. 하지만 주변인들의 설득 끝에 검사를 실시했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사실 네오는 야생의 무법자 늑대였던 것. 결국 남성은 눈물을 머금고 네오를 늑대 보호 단체에 데려다줬고 원치 않은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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