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종류 중에서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진 이른바 ‘사슴계 멍뭉이’ 푸두 사슴을 아시나요?
푸두 사슴은 성체가 돼도 40cm를 넘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슴인데요.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보기만해도 심쿵하게 만듭니다.
동그랗고 까만 코, 복슬복슬한 털에 작은 크기 때문에 흔히들 ‘사슴계의 멍뭉이’, ‘사슴계의 강아지’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푸두 사슴은 콜롬비아, 에콰도르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북방푸두(Northern Pudu)와 아르헨티나, 칠레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남방푸두(Southern Pudu)로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 모두 멸종 위기종이라고 하는데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이다보니 흔히 볼 수 있는 사슴은 아니랍니다.
그러다보니 아기 푸두 사슴을 볼 수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아기 푸드 사슴의 매력은 단연 몸에 새겨진 하얀 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얀 반점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털이 짙은 갈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어렸을 적에만 하얀 반점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너무 심쿵하지 않으신가요? 앞서 말했듯 멸종 위기종이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푸두 사슴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사슴 중에서도 가장 작은 몸집을 자랑하는 귀요미 푸두 사슴의 일상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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