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오빠와 함께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를 연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1일 이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사랑스러운 천사같은 아이들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성남시 자라 홈 더 그레이에서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담겨져 있었죠.
특히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오빠인 배우 이병헌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
이지안은 "사랑을 담아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좋은 물건 득템도 하시길 바랄께용~~"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 둥이 생각하면서 엄마가 더욱더 힘낼께~ 사랑해.. 내새끼 둥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지안은 지난 4월 담장 넘어 누군가가 던진 독약 테러로 반려견을 잃는 슬픔을 겪어 주변을 안타깝게 한 바 있는데요.
반려견 잃는 슬픔 이겨내고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에 나선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며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연예계에 입문,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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