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 테러'로 반려견 잃었던 이지안, 오빠 이병헌과 함께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 연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1 09:40:29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mungcongrungongming, (오) instagram_@byunghun0712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오빠와 함께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를 연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1일 이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사랑스러운 천사같은 아이들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성남시 자라 홈 더 그레이에서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담겨져 있었죠.


특히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오빠인 배우 이병헌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ungcongrungongming


이지안은 "사랑을 담아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좋은 물건 득템도 하시길 바랄께용~~"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 둥이 생각하면서 엄마가 더욱더 힘낼께~ 사랑해.. 내새끼 둥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지안은 지난 4월 담장 넘어 누군가가 던진 독약 테러로 반려견을 잃는 슬픔을 겪어 주변을 안타깝게 한 바 있는데요.


반려견 잃는 슬픔 이겨내고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에 나선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며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연예계에 입문,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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