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 위에 누워서 기지개 폈다가 '계란 18개' 송두리째 깨먹은 슈퍼마켓 고양이 점장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1 10:28:12

애니멀플래닛tiktok_@lconsentida


손님 없는 어느 한적한 시간대에 계산대 위에 누워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슈퍼마켓 고양이 점장이 있었습니다.


잠시후 계산대에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기지개를 폈다가 그만 뒤로 떨어지는 고양이 점장은 계란판을 붙잡았고 순식간에 계란 18개를 깨먹어 버려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한 틱톡 계정에는 손임이 없는 한가로운 시간대에 슈퍼마켓 계산대 위에 누워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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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계산대 위에 느긋하게 누워 있었죠. 머리 위에는 계란이 판에 담겨져 있었죠.


잠시후 몸을 쭉 펴고 싶었던 고양이는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는데 자칫 잘못해 계산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붙잡은 고양이. 그런데 하필 계란이 담긴 판을 붙잡았고 고양이 무게를 못 이긴 계란판은 통째로 바닥에 떨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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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슈퍼마켓 계산대 주변은 깨진 계란들로 어질러졌고 고양이는 제대로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습니다.


다른 점원이 이를 보고 달려갔지만 너무 늦은 탓에 계란은 여기저기 깨져 결국 청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용하게 대형 사고 친 고양이", "어쩐지 조용하더라..", "점장이 문제 일으키고 직원이 청소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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