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파리가 날라다니는 모습 보고 잔뜩 겁 먹은 '겁쟁이' 강아지가 보인 의외의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05.31 06:49:15

애니멀플래닛張欽裕


살다보면 무언가에 무서워서 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벌레이죠. 벌레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벌레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기 사연 속 강아지도 무서운 것이 있다고 합니다. 녀석이 무서워하는 것은 다름아닌 파리.


집에 파리가 날아다니자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어디론가 분주히 달려갔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들어봐야겠습니다.


집사 장흠유(張欽裕)는 며칠 전 뜻밖의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집에서 강아지 큐큐(QQ)를 키우고 있는데 며칠 전 집에 파리가 있자 후따딱 화장실로 도망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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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집안 곳곳을 누비며 놀고 있을 녀석은 파리를 보더니 무섭다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30분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아지 큐큐는 파리가 너무 무서웠던 것입니다. 사실 집사 장흠유는 녀석의 뜻밖의 행동에 놀랐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파리를 처음 보면 호기심에 쫓고 싶을 줄 알았는데 결국 두려워 숨어버렸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더니 이내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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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화장실에 있던 강아지 큐큐는 아빠가 화장실에서 꺼내야 겨우 밖으로 나왔다는데요.


녀석이 무서워 하는 것인 파리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훌라후프도 무서워 한다고 하는데요. 무서워하는 것이 워낙에 많은 겁쟁이 강아지 큐큐.


겁이 유난히 많은 강아지 큐큐는 그렇게 가족이 된지도 어느덧 2년 차에 접어 들었다고 합니다. 집사 장흠유는 강아지 큐큐가 비록 겁은 많지만 사랑스러운 면모가 많다고도 덧붙였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리 무서워 할 수도 있죠", "겁 많은 것을 어떡하니", "무서워도 괜찮아", "무서웠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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