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상자 안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툭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굴욕(?)' 맛본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9 12:01:55

애니멀플래닛imgur


'고양이 액체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는 상자를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유독 상자 안에 들어가는 이유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몸에 딱 맞고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자신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상자의 따뜻한 느낌 때문입니다.


또한 고양이 DNA 깊숙이 내재된 숩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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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평소처럼 상자 안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오동통한 뱃살 때문에 뜻밖의 굴욕(?)을 맛본 고양이가 있었는데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자신의 몸집은 생각하지도 않고 좁고 긴 상자 안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뱃살 때문이 끼여버린 고양이 움짤이 올라왔죠.


실제로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고양이 한마리가 상자를 발견하고는 주변을 서성이다가 이내 안으로 들어가려고 폴짝 뛰었습니다.


giphy_@madmoizelledotcom


보통의 경우라면 상자 안에 쏙 들어가서 편안함을 만끽했겠지만 이번의 경우는 조금 달랐습니다.


상자를 잘못 고른 것인지 아니면 살이 찐 것인지 고양이 뱃살 때문에 걸리고 만 것.


뱃살에서 걸린 고양이는 엉덩이를 하늘 위로 쭉 내민 채 꼼짝도 못했고 그렇게 묘생에서 의도하지 않는 굴욕샷을 남기게 되었죠.


고양이 움짤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귀여워요", "고양이 당황했을 듯", "뱃살이 문제네", "뱃살도 사랑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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