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아직 놓치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아프다며 소리 '꺅꺅' 지르는 '엄살대왕'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8 07:33:40

애니멀플래닛twitter_@yukino_sato_


주삿바늘이 몸에 닿지도 않았는데도 아파 죽겠다며 소리를 '꺅꺅' 지르고 엄살 피우는 치와와 강아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치와와와 포메라니안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주사 맞기 전 싫다며 소리 지르는 치와와 강아지 참깨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치와와 강아지 참깨가 넥카라를 두르고는 주사를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yukino_sato_


잠시후 수의사가 주사를 놓기 위해 다가가자 치와와 강아지 참깨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주사가 몸에 닿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주사 맞는 것이 죽도록 싫었던 치와와 강아지 참깨는 어떻게 해서든 안 맞으려고 소리를 '꺅꺅' 질렀고 급기야 눈까지 번뜩 뜨면서 겁 먹었음을 온몸으로 표현했는데요.


수의사는 치와와 강아지 참깨에게 주사 놓는 것을 성공했고 녀석은 주사 맞는 내내 목이 쉬도록 소리 질렀습니다. 주사가 다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해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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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포메라니안 강아지 폰은 치와와 참깨와 달리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대수롭지 않게 주사를 맞아 비교가 됐는데요.


서로 다른 반응에 집사와 수의사 그리고 간호사는 꺄르르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유난히 엄살이 심한 치와와 강아지 참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사 무서워하는 건 사람이나 강아지나 다 똑같음", "엄살 정말 많네요", "그래도 귀여우니깐 봐준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주사 맞느라 고생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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