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하게 된 어느 한 집사가 평소 노트북을 좋아해 키보드 위에 눕는 고양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노트북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초소형 미니 맥북을 선물해주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일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지만 자꾸 옆에 와서 방해하는 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떼어놓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집사는 인터넷에서 초소형 미니 맥북을 구입하게 됩니다.
물론 진짜 맥북이 아닌 맥북 모양을 하고 있는 장난감 같은 모조품이였습니다. 집사가 노트북을 켜자 고양이는 노트북을 보자마자 달려왔죠.
그래서 집사는 서둘러 미리 주문해 받아놓은 초소형 미니 맥북을 고양이에게 보여줬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침대 위에서 뚫어져라 노트북을 쳐다봤습니다. 미니 맥북을 자기 앞에 가져다놓고 집사를 노려보는 녀석.
그 눈빛은 마치 "이거 진짜 내꺼 맞냥", "나 이거 가져도 되는 거냐?", "나에게도 노트북이 생긴 거냐?"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노트북을 품에 안고 기분 좋은지 물고 뜯기까지 하는 고양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일자리 구하는 고양이", "고양이 표정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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