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고 있는 아기에게 다가가 '엉덩이 냄새' 맡더니 엄마 빤히 쳐다보는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7 07:44:12

애니멀플래닛宋小安


갓난 아기와 함께 강아지를 키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자고 있는 아기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엄마를 빤히 쳐다보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집사 송샤오안(宋小安)은 6살된 강아지 니우니우(妞妞)를 키우고 있습니다.


집사 송샤오안은 몇 달 전 아기를 출산하게 됩니다. 그렇게 강아지는 아기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요. 정말 재밌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宋小安


강아지 니우니우가 거실에서 쉬고 있는 아기를 볼 때마다 조용히 다가가서는 아기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냄새가 나면 즉시 엄마를 바라봤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냄새가 나니 어서 빨리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눈빛을 쏘아보내는 것이었죠.


집사 송샤오안에게는 아들만 5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다보니 어느새 강아지 니우니우도 아이들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宋小安


물론 아이들의 장난에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들을 그 누구보다 좋아한다는 녀석. 특히 요즘 최대 관심사는 아기를 돌보는 것.


만약 집사가 아기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데 갈아주지 않고 있다면 갈아줄 때까지 쳐다본다고 하는데요. 아기를 끔찍하게 챙기는 녀석의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정말 천사네요", "멋진 수호천사", "강아지에게 감동 받았어요", "정말 훈훈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