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부터 식탁에 앉아서 집사가 일어나 '아침밥' 줄 때까지 기다린 강아지의 뒷모습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6 07:22:25

애니멀플래닛twitter_@aniriesuok


이런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배고팠는지 새벽 5시부터 식탁에 앉아서 집사가 아침밥을 챙겨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뒷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태어난지 어느덧 1년 8개월 정도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새벽 5시부터 아침밥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람이라도 되는 듯 식탁 위에 올라가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는 아침밥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녀석은 기다리기 지루했는지 중간에 입을 벌리고 하품까지 하기도 했는데요. 집사가 언제 일어나나 궁금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까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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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잠에서 덜 깬 집사가 소파 위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부엌 쪽에서 부시럭 소리가 나길래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부엌에 갔더니 사진 속처럼 강아지가 식탁 위에 앉아 있었던 것. 평소 아침 6시에 아침밥을 준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아침형인 탓에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밥 달라고 기달리는 날도 있다고 집사는 고충을 털어놓았죠.


물론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은 적은 없지만 희한하게도 아침밥 주기 전까지 식탁 위에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다는 녀석.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한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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