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로 YG 떠난 뒤 유기동물 위해 보호소 찾아가 봉사활동 펼친 '2NE1' 산다라박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5 12:24:3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araxxi


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계약 만료로 YG를 떠난 뒤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함께 유기견 봉사에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산다라박은 "많은분들이 봉사에 참여해주시고 진심으로 아가들을 예뻐하고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 싶어서 제 마음도 따듯해지는 하루였어요"라고 유기견 봉사 소감을 말했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소를 하고 짐을 나르는 등 유기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녀는 "아가들에게 얼른 좋은 가족이 생기길 기도합니다"라며 "우연히 만난 너희도 너무 반가웠고 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 많으셨고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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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다라박은 이어 "같이 가구 싶다는 친구들이 많은데 담에 꼭 같이 가자~!!"라고 덧붙이며 유기견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 다라 멋지다!", "잘했어요", "본받을게 너무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7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 됨에 따라 회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오른 2NE1은 2016년에 해체, 공민지, 박봄, 씨엘 등이 줄줄 YG를 떠났습니다.


이번에 전속 계약이 만료된 산다라박이 떠남에 따라 이로써 YG에는 2NE! 멤버들이 한명도 남아있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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