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인 척 '위장(?)'해서 화장실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귀여운 녀석의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5 11:36:03

애니멀플래닛twitter_@Hi__MoriMori


자신이 수건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화장실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아서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목욕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고양이의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그만 심쿵 당한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건을 걸어놓는 수건걸이에 올라가서는 침대라도 되는 듯 세상 편안 자세로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고양이는 마치 자신이 하얀 수건이라도 되는 듯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아 있었고 집사는 그런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i__MoriMori


이처럼 고양이는 집사가 목욕을 하려고 할 때면 화장실을 졸졸 따라들어와 수건인 척 수건걸이 위에 올라가 앉고는 한다는데요.


아마도 목욕하는 집사가 걱정돼 감시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죠.


집사를 생각해서 쪼르르 화장실 들어와 수건걸이를 점령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꾸늘은 "너무 귀여운 고양이 수건", "이 수건 가지고 싶어요", "푹신푹신할 듯", "고양이 액체설", "집사 지키려고 수건인 척 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i__MoriMori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