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고양이가 눈 감기 직전 '마지막 노래' 불러주며 작별인사 나누는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4 10:38:17

애니멀플래닛youtube_@Alejandro Basulto Cruzat


이별은 언제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그렇게 집사는 사랑하는 고양이가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 다시 들려주지 못할 노래를 들려줬습니다.


집사의 마지막 연주와 노래에 고양이는 집사와의 이별을 준비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는데요.


한 유튜브 채널에는 마지막 숨 쉬고 있는 고양이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는 어느 한 집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불을 덮고 있는 고양이 옆으로 집사가 조심스레 연주를 하며 고양이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Alejandro Basulto Cruzat


고양이도 집사와 마지막임을 알았던 것일까. 집사가 불러주는 마지막 노래를 듣던 고양이는 눈을 감고 뜨기를 반복했습니다.


집사는 그런 고양이의 볼에 뽀뽀를 해줬고 둘은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가슴 아픈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었는데요.


고양이는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고양이와 이별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노래를 불러주는 집사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가슴 아픈 순간", "이별은 아무리 반복돼도 익숙해지지 않는 감정", "그곳에서도 행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Alejandro Basulto Cruz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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