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시작해 '티격태격' 싸우다가 엄마 잔소리 듣고서 '멍무룩'해진 아기 강아지 형제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9 08:22:33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Y & MILO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 강아지 형제가 처음에는 서로 장난을 치더니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티격태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장난치면서 노는 것처럼 보였지만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한 것. 결국 두 녀석은 참다 못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렸는데요.


옆에서 아기 강아지 형제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엄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가까이 다가가 짖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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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지 못해? 너네들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엄마 속상하게 만들거야?!!"


엄마의 말 한마디에 아기 강아지 형제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렬로 나란히 앉았고 엄마로부터 잔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나도 단단히 난 엄마는 쉬지 않고 짖었습니다. 마치 "엄마가 말했지, 형제는 너네 둘 뿐이라고. 왜 서로 싸우는거야. 엄마가 화내야겠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한참 엄마는 잔소리를 했고 약속이라도 한 듯 기가 잔뜩 죽은 멍무룩 표정을 지어 보이는 아기 강아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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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서워도 너무도 많이 무서웠던 두 아기 강아지 형제는 곧바로 고개를 숙여 보였고 그렇게 엄마의 잔소리도 끝이 났는데요.


녀석들은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한 줄 알고 있을까요. 형제가 싸워서 속상했던 엄마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짖는 것으로 상황을 끝냈습니다.


"다음에 또 싸우면 엄마 가만두지 않을거야!"


아기 강아지 형제들도 결국 현실판 형제들과 똑같았는데요. 다음 번에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기를 바래봅니다. 싸우지 않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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