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 중인 꼬마 집사에게 힘내라며 뽀뽀 응원해주는 '천사'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7 09:57:45

애니멀플래닛美短 Didi & 加菲 Kaka 的快樂生活


세상에 이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하고 있는 꼬마 집사에게 다가가 힘내라며 뽀뽀 응원해주는 고양이가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숙제하고 있는 꼬마 집사에게 열심히 하라면서 이마 등에 뽀뽀해주는 고양이 디디(Didi)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하루는 어린 아들이 숙제를 잘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엄마는 아들을 확인하려고 방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열심히 숙제하고 있는 줄 알았던 것과 달리 아들은 고양이와 꽁냥꽁냥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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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하나 끝내고 나면 고양이와 뽀뽀하느라 바쁜 것.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엄마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는데요.


처음에 엄마는 고양이 디디가 숙제하는 아들을 응원해주려고 뽀뽀해주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1개 문제를 풀 때마다 뽀뽀하는 것으로 보아 응원은 핑계임을 알게 됐는데요.


그럼에도 엄마는 서로가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아들과 고양이 디디의 순수한 마음을 그저 지켜주고 싶었기에 방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서 그런지 고양이들도 어린 아들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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