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Rachel Larkin
태어나서 처음으로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 보고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아니면 자신인 줄 모르는지 잔뜩 화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태어나 처음 거울을 본 고양이의 예민한 반응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집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모리스(Morris)는 태어나 난생 처음으로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과 대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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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리스는 거울에 비친 고양이가 자신인 줄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예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리 집사가 조심스레 다가가 괜찮다며 달래봐도 고양이 모리스는 좀처럼 화를 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거울 속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장난감을 가져와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는데요. 급기야 베개를 가져와 거울을 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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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안정을 되찾는 고양이 모리스. 아마도 거울 속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 자신인 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고양이인 줄 알고 경계심을 풀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사실 고양이 모리스는 보호소 생활을 하다 지금의 주인에게 입양된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남모를 아픔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녀석. 부디 새 가족 품에서는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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