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어가다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신의 반려견을 발로 걷어찬 주인이 있어 누리꾼들로부터 거세게 비난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왜 주인은 강아지를 발로 걷어찬 것일까. 정말 화가 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매체 FNN뉴스에 따르면 주인으로부터 리트리버가 학대를 당하는 현장 영상이 공개됀 적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당시 교토 시내 인근 시민에게 촬영된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반려견과 길을 걷다 갑자기 복부를 발로 걷어차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의 발길질에 따른 충격 때문인지 리트리버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잠시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무책임한 주인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에 리트리버는 행여나 놓칠까 아픈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워 다시 따라갔죠.
주인은 복부 충격으로 엉거주춤한 리트리버의 모습이 짜증났는지 또 다시 걷어차는 것이 아니겠어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가슴 아프게 만든 것은 리트리버의 행동이었습니다. 리트리버는 도망가거나 반항의 기색도 없이 주인을 뒤따랐습니다.
다음과 영상이 공개된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동물 보호 단체에서 여성을 찾아 리트리버를 인계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트리버는 구조될 당시 16세로 추정되는 고령의 강아지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줬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주인을 향해 비난했습니다.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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