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게임하다가 잠든 집사 배 위에 올라가서 놀아달라고 '단체 시위(?)' 중인 고양이들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4 08:58:45

애니멀플래닛imgur


편안한 어느날 집에서 오랜만에 TV로 게임을 하던 집사는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고 말았는데요. 얼마나 잠들었을까.


잠시후 잠에서 깬 집사는 자신의 눈앞에 일어난 광경을 보고 오늘 밖에 나가서 처리할 일정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광경이 벌어졌기 때문에 스케줄마저 포기한 것일까.


밖에 나가서 일을 보려고 했던 집사의 스케줄을 포기하게 만든 범인은 다름아닌 고양이들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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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오늘 일정을 바꿔야겠다. 아무데도 갈 수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게임하는 집사 배와 다리 사이에 쓰윽 올라와 자기들이랑 놀아달라고 빤히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집사 배 위에 올라가 앉아서 빤히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들.


특히 집사의 다리 사이에 쏙 들어가서 눈 감고 조는 고양이까지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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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생각지도 못한 애교에 그는 "글쎄요. 나는 아마도 오늘 스케줄을 취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Well, I guess I may as well cancel my plans for the day)"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아무데도 갈 수가 없어요(I'm not going anywhere)"라고 덧붙였는데요.


왜 그가 밖에 나가지 못하는 이유 이해가 되시는지요. 어떻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두고 밖에 나갈 수 있을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부럽네요", "그냥 저 사이가 따뜻해서 들어갔을 뿐 별의미 없음", "저 앞발로 맞아보고 싶다", "나만 고양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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