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시끄럽고 짜증난다며 심야 시간에 '새총'으로 이웃집 거실 유리창 깬 50대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3 10:34:17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고 짜증난다는 이유로 심야에 새총으로 이웃집 유리창을 깬 50대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3일 전북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재물손괴 혐의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 10분쯤 전북 순창군 순창읍의 한 주택가에서 새총으로 이웃집 거실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사 결과 A씨는 이웃집 개가 시끄럽게 짖자 화가 나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밤중에 유리창이 깨지자 피해자가 놀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라며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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