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노란색 비' 내리길래 찝찝해서 일어났더니…진짜 '고양이 오줌'에 머리 젖은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1 11:30:4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ie_niu20170918


평소보다 일찍 침대 위에서 잠든 집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따라 유독 이상한 꿈을 꿨는데 찝찝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잠에서 깬 집사.


그런데 머리가 축축한 것 아니겠습니까. 분명 전날 머리를 감고 자지 않았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축축한 머리. 도대체 간밤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고양이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집사 모모(Momo)는 며칠 전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꿈속에서 노란색 비가 하늘에서 내리는 것을 꿈꿨다고 합니다. 잠시후 비가 내리기 무섭게 갑자기 온몸이 덥고 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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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함 때문에 결국 잠에서 깬 그녀는 머리를 만지는데 이상하게 축축함을 느꼈습니다. 정말 꿈속이 현실화된 것일까.


베개쪽을 살펴보던 그녀는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가 젖을 이유가 없는데 젖어있자 집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한참 CCTV 영상을 살펴보던 집사는 무언가 이상함을 알아차리게 되는데요.


그건 다름아닌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 중 3살된 흑백 고양이 푸푸(噗噗)가 그녀의 머리 위에 앉아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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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 확인해보니 집사 머리 위에서 오줌을 싸는 것이었습니다. 꿈속에서 본 노란색 비는 다름아닌 고양이의 오줌이었던 것.


왜 하필 화장실 다 두고 집사 머리 위에서 오줌을 싼 것일까. 그제서야 자신의 머리가 젖은 이유를 알게 된 집사는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푸푸는 도대체 왜 집사 머리 위에서 쉬를 한 것일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세계.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봉변", "왜 집사 머리 위에서 쉬하고 사라지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존재",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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