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세차게 불어오는데 산책 나가자고 집사한테 졸랐다가 제대로 '굴욕(?)' 당한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1 07:07:40

애니멀플래닛twitter_@jesandblues


바람이 미친 듯이 불어오는데도 산책 나가자고 졸랐다가 그만 찌그러지는 굴욕을 맛본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스(Jes)와 블루스(Blues)라는 이름을 가진 두 강아지와 함께 산책 나갔다가 굴욕 당한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털이 눈을 가리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길에 나섰다가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털이 날렸는데 그만 두 눈을 가려버린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jesandblues


아무래도 두 녀석 모두 털이 길다 보니 강풍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을 뚫고 나아가려고 발을 내딛는 녀석.


잠시 뒤 바람이 잠잠해질 줄 알았지만 계속해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두 강아지들은 산책하다가 털에 찌그러지는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물론 강풍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역대급 사진을 카메라에 남길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털에 눈 가린 것 좀 보소", "바람 얼마나 강하게 불길래 저래", "그래도 귀엽네요", "산책 고생하는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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