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갈 때 롱패딩을 입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4월인데 때아닌 롱패딩이라니요.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며 27일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늦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는데요.
일요일인 28일과 다음주 월요일인 29일 아침기온은 평년 6~12도와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평년 19~23도보다 2~8도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합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춘천 4도 △강릉 6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5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17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따뜻한 겉옷은 필히 챙기고 외출하셔야 감기 등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주말 내내 강풍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는 가운데 공기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바다에서는 동해 남부 해상, 남해 동부 전 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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