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와서 방문 열어보니 침대 위에 다른 누군가가 남친 옆에 누워 있었어요"

애니멀플래닛팀
2021.05.04 12:15:32

애니멀플래닛facebook_@我是一隻法鬥-我叫做本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워서 잠시 쉬려고 방문을 열었더니 침대 위에 다른 누군가가 남친 옆에 누워 있다면 얼마나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을까요.


여기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방문을 열었다가 자고 있는 남친 옆에 다른 누군가를 보며 웃음이 빵 터진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여성은 페이스북을 통해 침대 위에서 남친과 같이 누워서 자다가 헤벌레 웃고 있는 네살배기 불독 강아지 영상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facebook_@我是一隻法鬥-我叫做本丸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침대 위에 여성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남친 옆에 버젓히 자리 잡고 누워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남친 옆에 누워 있는 것은 다름아닌 이들 커플이 키우고 있는 불독 강아지였는데요. 녀석은 여성을 보자 천진난만 웃으며 침대 위를 뒤척거렸죠.


녀석의 표정은 마치 "남자 주인은 내꺼라는거", "이제야 너 위치를 알겠니?", "너가 아무리 해도 남자 주인 선택은 나야"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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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세상 다정하게 누워서 자고 있는 녀석을 보면서 질투(?)를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너무 웃겼던 여성은 그렇게 SNS에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특히나 여성은 불독 강아지와 남친이 금술 좋은 모습을 보고 그저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웃픈 상황을 전했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들 남남 커플 응원합니다", "강아지에게 남친 뺏긴 듯",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해맑아서 질투하기도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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