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사이좋게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서 열심히 우유를 먹고 있는 중인 아기 레서판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합니다.
일본 야마구치현의 아키지타이 야생동물공원에서 태어난 야오준과 후이준이라는 이름의 아기 레서판다 형제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로 통합니다.
무엇보다도 우유를 좋아하는 두 녀석은 사육사 다리를 붙잡고 올라오더니 열심히 우유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각자 우유병 하나씩 차지하고서는 좀처럼 입을 떼지 않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순식간에 다 먹어 치운 빈 우유병이 아쉬운 듯 애타게 바라보는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심쿵 심쿵♥)
아쉬운 듯 우유병을 핥고 가져가지 못하게 손에 힘을 꽉 주며 놓치 않으려는 레서판다들. 사실 레서판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예민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를 빼고는 주변을 잘 경계하는 탓에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데요. 동료가 다가오면 앞발을 들어 올려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편 지구상에서 몇 천마리 밖에 남지 않은 레서판다는 전 세계쩍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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