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해서 보호소 들어왔다가 건강 회복해 털 뽀송뽀송 '예쁨 폭발'하는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1.04.30 09:49:5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교통사고 당한 채로 발견돼 보호소 들어온 아이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골절은 없었지만 써클링 있고 시신경 손상이 우려되던 상황.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털이 뽀송뽀송해졌을 뿐만 아니라 예쁨을 폭발하고 있는 녀석. 이 아이의 이름은 아르웬입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교통사고 당했다가 치료를 끝내고 몰라보게 예뻐진 강아지 아르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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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살된 강아지 아르웬은 몸무게가 4.3kg의 작은 크기에 사상충도 걸려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 좋아하고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는 녀석.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라서 사람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사람을 좀 무서워하지만 산책도 좋아하고,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다정한 아르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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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가족이 되신다면 아르웬의 매력 느껴볼 수 있을거에요"라며 "우리 작고 소중한 아르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아르웬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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