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한 채로 발견돼 보호소 들어온 아이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골절은 없었지만 써클링 있고 시신경 손상이 우려되던 상황.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털이 뽀송뽀송해졌을 뿐만 아니라 예쁨을 폭발하고 있는 녀석. 이 아이의 이름은 아르웬입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교통사고 당했다가 치료를 끝내고 몰라보게 예뻐진 강아지 아르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올해 2살된 강아지 아르웬은 몸무게가 4.3kg의 작은 크기에 사상충도 걸려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 좋아하고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는 녀석.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라서 사람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사람을 좀 무서워하지만 산책도 좋아하고,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다정한 아르웬"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가족이 되신다면 아르웬의 매력 느껴볼 수 있을거에요"라며 "우리 작고 소중한 아르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아르웬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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