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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주인의 끔찍한 학대로 망치에 맞아 한쪽 눈을 잃은 것은 물론 청력을 상실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동물보호소 입구 근처에서 온몸이 피투성이로 범벅이 된 채 버러져 있었던 녀석은 진료 결과 두개골에 9mm짜리 탄피가 박혀 있어 시력과 청력을 잃고 말았죠.
알고보니 주인이 쏜 총에 맞은 것인데요. 주인의 학대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주인이 휘두른 망치에 맞았던 강아지는 턱관절이 완전히 부서진 것은 물론 한쪽 눈을 아예 잃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참담했는데요.
3시간 반에 걸친 수술 받은 녀석은 주인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너무도 컸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반갑게 사람을 맞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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