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우물 주변을 지나가던 마을 주민은 우연히 강아지 울음소리를 듣고 우물을 내려다 봤다가 뜻밖의 상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한쪽 벽에 겨우 간신히 매달려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게 된 것. 주민은 서둘러 동물구조단체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깊은 우물에 빠져 시름시름 앓고 있는 녀석을 꺼내기 위한 구조작전을 펼치기로 하는데요.
구조되기 직전 우물 벽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 강아지의 슬픈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우물 안에 빠져 있었는지 몰라도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있었고 발톱은 듬성듬성 빠져 피투성이가 되어 있던 녀석.
마을 주민은 "살려는 의지가 강한 녀석의 눈빛이 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그래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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