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를 가리켜서 '천사견'이라고 부르고는 하는데요. 여기 실제로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물밖으로 튀어나와 움직이지 않는 금붕어 두 마리를 손수 물속에 집어 넣어주는 리트리버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바닥에 금붕어 두 마리가 모두 물밖에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금붕어들이 살아 숨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리트리버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조심스레 금붕어들을 차례로 물어서는 그릇에 담긴 물속에 집어넣어줬죠.
리트리버는 혹시나 금붕어가 괜찮은지 걱정돼 물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를 핥아주기까지 했는데요.
물속에 들어간 금붕어들이 정신을 차리고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리트리버는 한시름 놓인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금붕어들이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리트리버. 너무 똑똑하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이래서 강아지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나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입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을 텐데.. 감동",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정말 보고 많은 걸 배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Ahora si lo he visto todo!!! pic.twitter.com/T60Mk6LLxc
— Por eso amo el internet!! (@YisuscristViral) May 4, 2020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