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과 뒷다리 묶인 채 구조되길 포기했던 강아지는 따뜻한 손길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4.21 07:50:35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동물보호소는 한통의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지 한마리가 숲이 우거진 곳에서 매달려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과 보호소 관계자들이 출동했을 때 강아지의 뒷다리는 나무에 묶여져 있었고 입은 지퍼로 묶여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죠. 정말 충격적입니다.


구조 당시 제대로 먹지 못했는지 영양실조 상태였던 녀석의 온몸에는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고 입 부분은 깊게 파고든 상처가 곪아있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구조 손길 때문일까. 강아지는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뚝뚝 흘렸고 현장 분위기는 숙연해졌습니다.


사람에 의해 끔찍한 학대를 당한 녀석. 그동안 얼마나 많이 무섭고 힘들었을까요. 더이상 이런 끔찍한 동물학대가 사라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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