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단단히 마음에 안 들었는지 두 눈을 부릅 뜨고 집사를 쳐다보며 항의라도 하는 듯 "야옹" 우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에게 할 말이 많은 듯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계속 우는 고양이를 본 강아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정시켜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흥분해서 "야옹" 우는 고양이를 달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무언가 단단히 마음에 안 들었는지 두 눈에 힘을 팍 주고 집사를 바라보며 울고 또 울었죠.
마치 집사에게 할 말이라도 있다는 듯 울던 고양이는 집사에게 통하지 않자 계속해서 "야옹 야옹"하며 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옆에 있던 강아지는 흥분한 고양이를 진정 시키기 위해 고양이 입 주변을 핥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혀를 길게 쭉 내밀면서 고양이가 "야옹" 울든 아랑곳하지 않고 핥고 또 핥았죠. 강아지 입장에서는 고양이를 진정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듯 보였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말리는 느낌", "고양이.. 나 할 말 있는데..", "싫다고 그만하라 우는 듯", "이게 무슨 조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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