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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들은 '산책 가자'라는 집사 말만 들어도 신나서 어쩔 줄 몰라 여기저기 방방 뛰어다니기 일쑤인데요.
만약에 산책 나간 줄 알고 따라갔다가 공원이 아닌 동물병원으로 향한다면 녀석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눈치 빠른 멍뭉이들은 자신이 동물병원에 간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순간 금새 쫄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병원이 무서운 것은 멍뭉이들이나 사람이나 똑같은가봅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산책 나간 줄 알고 집사 따라나섰다가 동물병원에 가서 멘붕 온 멍뭉이들의 귀여운 반응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합니다.
1. 뭐라고?? 너 지금 뭐라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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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 지금 굉장히 잘못된 길을 걷고 있어
itssubhuman
3. 세상에.... 말도 안돼.... 도저히....
Hopesandoval
4. 벽과 나는 한몸이다 (feat. 집사 나쁜 XX)
zapperdude60
5. 정녕... 하늘은 저를 버리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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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잉?? 또잉??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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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집사야, 너 지금 나랑 장난하냐?
lifewithnaty
8. 차 돌려,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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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방향이 아닌데?? 뭔가 잘못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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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난 다 포기했다.. 이미 포기했어
Distractify
11. 내가 불쌍해보이지 않니?? 왜 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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