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살마들이 늘어나면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또는 유기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평생 책임질 것처럼 가족으로 입양했다가 결국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유기견은 운좋게 동물보호 시설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게 동물보호 시설에서 유기견 또는 유기묘를 수용할 수 있는 개체수가 한정돼 있는데다 경제적 문제가 곂쳐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계속되는 악순환이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상처 받은 유기견들을 따뜻한 사랑을 꼭 감싸 안아준 것이죠.
사지 말고 유기견을 입양해달라며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을 입양해 상처를 보듬어 주는 천사 같은 연예인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가수 이효리
연예계 대표 반려인 이효리는 지난 2011년 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할 직전에 처해있던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했습니다.
이효리는 순심이와 함께한 일상을 담은 수필 ‘가까이’를 출간해 수익금 전액을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죠.
2. 배우 송하윤
KBS 2TV '쌈, 마이웨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배우 송하윤도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해 10년 넘게 함께 살고 있답니다.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올리고는 하는데요. 송하윤은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화보 모델로도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3. 배우 윤계상
지오디 멤버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윤계성도 연예계 대표 반려인 중 한 명인데요. 연인 이하늬와 함께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운영 중인 가게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돕는데 꾸준히 기부하는 등 반려견 사랑에 솔선수범 앞장서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4. 래퍼 매드클라운
자기만의 또렷한 색깔로 사랑받는 래퍼 매드클라운은 화장품 회사에서 실험견으로 있던 강아지를 입양한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또 동대문 근처를 떠돌아다니던 유기견을 애지중지하게 돌보고 있는데요. 여기에 한쪽 눈을 실명한 유기견까지 입양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5. 가수 현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가수 현아는 지난 2013년 청계천에서 데려온 유기견 아랑이를 입양했습니다.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해 강아지 공장의 실태를 알리기도 했죠.
현아는 버려지는 유기견들의 재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유기견들의 러버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화보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6. 래퍼 이센스
5년 전인 지난 2014년 래퍼 이센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을 잃은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여러차례 글을 올렸다가 결국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유기견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름을 '바나'라고 지어준 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주고 있답니다.
7. 방송인 안혜경
절친 이효리의 추천으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안혜경은 안락사 직전에 놓여있던 유기견 럭키를 입양하게 되는데요.
럭키 입양 이후 그녀는 유기묘 별이 달이를 입양하는 등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동물 사랑을 몸소 실천 중이라고 합니다.
8. 배우 조윤희
남다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는 조윤희는 유기견 6마리를 비롯한 반려견 8마리를 직접 키울 정도로 남다른 동물 사랑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래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 놓인 유기견 보호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는 등 선행을 전파한 천사 연예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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