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악성 종양에 걸려 힘든 투병 생활을 하던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녀석은 가뿐 숨을 내쉬어가면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고 있었죠.
숨 쉬는 것조차 버겁기만 한 녀석의 발자국을 따라서 마지막인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듯 한 남성이 조용히 뒤따랐습니다.
바로 리트리버 주인이었는데요. 사실 리트리버는 악성 종양 때문에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치료와 달리 녀석의 건강상태는 호전되지 못했고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오고야 말았죠.
무엇이 녀석을 위한 일인지 고민하던 그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안락사라는 힘겨운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안락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날.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걸어가는 리트리버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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