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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아빠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고 그 자리에서 웃음 빵 터진 딸이 있습니다. 아빠가 도대체 무엇을 보냈길래 이토록 웃은 것일까.
알고 보니 아빠가 보낸 문자에는 강아지가 사람의 틀니를 끼고 있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다름아닌 아빠의 틀니였죠.
그녀는 곧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된 상황인지 영문을 여쭤봤고 아빠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 아니겠어요.
아빠 이야기를 들은 딸은 이후 자신의 SNS상에 틀니 낀 강아지 사진을 올려놓았고 덕분에 강아지는 견생 최대 굴욕샷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해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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